부자의 비법

차 마시기 위해 7시간 기다린다는 '희차' 성공비결

부자되기
2018.12.03 13:21 4,19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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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한 잔을 마시기 위해 7시간을 기다렸다는 후기가 돌 정도로 

열풍을 일으킨 차(茶) 음료 브랜드가 있다. 바로 '희차 (喜茶, HEYTEA)' 이다.


희차의 매장당 일 평균 판매량은 2000잔이 넘고, 

월 평균이익은 120만 위안 (약 1억 9600만원) 이상이다.


올해 8월 2일 포브스 차이나가 공식 발표한 

'올해 중국의 30세 이하 엘리트 명단' 에 희차의 창업자 '녜위천' 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명단에 포함된 20개 영역 중 식품, 음료 및 농업 부문에서 선정되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사업가 경력의 절정기를 맞이한 녜윈천. 

사실 그가 오늘의 성공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녜윈천은 19살에 사업가가 됐다. 놀랍게도 그가 처음에 팔았던 것은 밀크티가 아니라 스마트폰이었다. 

그는 애플 설립자 스티브 잡스의 영향을 받아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0년에는 스마트폰 판매점을 차렸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1년 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오프라인 휴대폰 매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그 때 녜윈천도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했다.


그가 다음으로 선택한 사업 아이템이 밀크티였다. 

녜윈천은 6개월동안 매일 20잔 이상의 밀크티를 마시면서 레시피를 연구했다. 

2012년 마침내 광둥 장먼시에 '황차' 라는 이름으로 작은 점포를 열었지만 소비자들의 첫 반응은 냉랭했다.


그때서야 녜윈천은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는 다시 6개월에 걸쳐 메뉴 리뉴얼 기간을 가졌고, 

이번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이때 탄생한 메뉴가 '크림치즈 밀크티'. 

현재 희차의 시크니처 메뉴로 자리잡은 바로 그 음료이다.


창업 초창기에는 상표권 문제로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녜윈천은 3년동안 '황차' 라는 이름의 상표권 등록을 

수십 번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 사이 황차는 광저우뿐만 아니라 선전에도 진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수많은 짝퉁 매장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짝퉁 매장으로 인한 손해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자 녜윈천은 상표명을 변경하기로 결심했다. 

2016년 '황차'는 '희차'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70만 위안 (약 1억 1450만원)을 들여서 산 상표명이었기 때문에 

그 후 '희차'를 무단도용하는 짝퉁 매장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을 팔언 19세 소년 녜윈천이 포브스가 선정한 

'엘리트'가 되기까지 10년이 채 안 걸렸다.


그가 이토록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끝없는 도전이 아닐까. 

그는 사업 실패를 맛본 적도,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은 적도 있다. 


짝퉁 매장들에게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어려움에도 결국에는 해결 방안을 찾아낸 녜윈천. 

앞으로 또 얼마나 큰 성장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2
김은정
2018.12.03 20:39
너무쉬운 인생살이는 좌절과 절망의 시작이며 실패를 거듭할수록 성취와 의욕의 성공에 다다를수있다고 생각되네요!
LeeSSY
2018.12.03 21:08
먹어봤는데 그정도는아닌데 항상 줄이 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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